순천향대병원, 예비 의료인 장기기증 서약
- 정시욱
- 2006-12-18 09:59:2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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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의, 의대생, 간호사 등 103명 자발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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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앞두고 몸소 사랑을 실천하는 의료인들이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8일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에 따르면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병원에서 김성구 병원장을 비롯해 전공의협의회 소속 레지던트와 의대생, 직원 등 103명이 장기기증 서약과 골수기증 캠페인에 참여했다.
예비 의료진들의 장기기증 등록은 혈액종양내과 원종호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면 원 교수는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곁에서 진료하면서 장기기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원 교수는 이어 “곧 의사가 되는 레지던트 4년차 학생들에게 의료인으로서의 자세와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기 위해서 장기기증 서약을 추천했다”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장기기증 캠페인은 원래 4년차 레지던트만을 대상으로만 펼치려고 했던 행사지만 장기기증 캠페인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의대 본과 학생 및 병원 원무직원, 실습 중인 간호사까지 행사장으로 찾아와 동참했다.
김성구 병원장은 “장기기증 서약에 함께 해준 예비 의료인들의 모습에 흐뭇함을 느낀다”며 “아픈 이웃과 함께하는 신뢰와 믿음을 주는 의료진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예비 의료인 및 현직 의료인들의 서약한 103장의 장기기증 등록서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본부장인 박진탁 목사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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