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실' 반품 속출...차액보상 우려
- 이현주
- 2006-12-19 12:31:5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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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27.5% 인하, 12월 사용분 남기고 전량 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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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실크림의 반품은 내년 1월1일자로 시행되는 약가인하에 따른 것으로 태평양과 노바티스측이 인하분에 대한 차액보상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실제 도매업체들은 해당 제약사로부터 차액보상 계획이 없으니 반품조치하라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약국주력 도매업체 한 임원은 "최근 태평양제약 영업사원으로부터 라미실크림은 자사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차액보상을 장담할 수 없으니 반품조치를 취하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또다른 약국주력 도매업체 관계자도 "이달 말까지 사용할 라미실크림만 남겨두고 모두 반품했다"며 "현재 라미실크림만 차액보상 계획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고 나머지 다국적사 제품은 보상여부를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태평양제약측은 "내년 1월까지는 아직 2주 정도 남았기 때문에 노바티스 측과 협의하는 중"이라며 "영업사원을 통해 차액보상에 대한 정확한 지침을 내린 적이 없다"고 말했다.
노바티스측 역시 "현재 협의 중인 문제기 때문에 말할 단계가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라미실 관련 양사의 이같은 입장표명에도 불구하고 도매업계 현장에서는 라미실크림에 대한 차액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을 우려, 반품이 완료됐거나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라미실크림은 올해 시행된 약가재평가를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607원에서 440원으로 27.5%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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