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코호시, 폐경 안면홍조에 효과없다"
- 윤의경
- 2006-12-21 05:08:3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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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대 캐서린 뉴튼 연구팀, 351명 대상 임상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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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호르몬 대체요법의 대체수단으로 사용되는 생약제제인 블랙 코호시가 폐경여성의 안면홍조 경감에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됐다.
워싱턴 대학의 캐서린 뉴튼과 연구진은 미국 국립보건원의 후원으로 45-55세의 여성 351명을 대상으로 1년간 블랙 코호시의 효과를 다른 생약보급제 및 호르몬 대체요법과 비교했다.
임상대상자는 5군으로 나누어 첫번째는 블랙 코호시만, 두번째는 알팔파, 감초 등이 9가지 성분이 함유된 생약보급제와 함께 블랙 코호시를, 세번째는 생약보급제와 함께 콩섭취를 늘이도록 교육했고 네번째는 호르몬 대체요법을, 다섯번째는 위약을 투여했다.
그 결과 블랙 코호시만 사용하거나 생약보급제와 함께 블랙 코호시를 사용한 경우 위약에 비해 하루 중 안면홍조 발생회수를 0.5회 줄이기는 했으나 이는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호르몬 대체요법 시행군은 안면홍조 발생회수가 1일 평균 4회 줄어 위약대조군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연구진은 폐경은 자연적 노화 현상이라면서 안면홍조 증상은 결국 사라지기 때문에 그동안 옷을 겹쳐입고, 더워지면 얼음물을 마시고, 알코올, 뜨거운 음료, 매운 음식을 피하고 시원한 방에서 자는 것이 안면홍조 경감법이라고 말했다.
블랙 코호시는 북미에 자생하는 다년초로 미국 인디언이 부인과 질환을 포함한 여러 질환에 약초로 사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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