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환자 90%, 연1회 이상 의료기관 방문
- 홍대업
- 2006-12-22 11: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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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건보통계연보 발간...알레르기성 비염·천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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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건강보험환자의 90%가 연 1회 이상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65세 이상의 노인의 의료이용일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건강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이 공동 발간한 ‘2005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건강보험대상자 4,739만명 가운데 90%인 4,283만명이 2005년 한해 동안 1회 이상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입원환자는 399만명(가입자의 8.4%)이었으며, 1인당 연간 평균 15.3일의 진료를 받아 지난 2001년(13.1일)과 비교하면 5년 동안 16.8%가 늘어났다.
또, 외래는 12.2일(2001년)에서 14.1일(2005년)로 15.6% 증가했지만, 입원은 0.9일(2001년)에서 1.2일(2005년)로 33.3%가 증가해 입원증가율이 외래보다 2배 더 높았다.
연령별 의료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40대의 의료이용은 지난 2001년(11.2일) 대비 20.6% 증가한 13.5일로, 노인(33.1%)에 이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병·의원방문일수는 65세 이상 노인층이 연간 36.4일로 가장 높았으며, 50∼64세 22.4일, 10세 미만 21.0일, 40대 13.5일, 30대 10.4일, 20대 8.0일, 10대 7.3일 순으로 나타나, 소아를 제외하면 고연령일수록 병의원을 자주 방문했다.
2005년 국민 1인당 연간 건보료 지출실적을 살펴보면, 1인당 연간 100만원 미만을 지출한 경우는 3,691만명으로 전체의 86.2%를 점했으며, 100만원 이상은 592만명으로 전체진료비의 60%를 차지했다.
500만원 이상 초과고액진료 환자(48만명)의 비율은 1.1%였으나, 진료비 점유율은 20.4%로 집계됐으며,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점유율이 25.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남 고흥군이 1인당 진료비가 85만2,47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가 46만8,604원으로 전국에서 진료비 지출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꼽혔다.
이와 함께 지난 5년 사이 알레르기성 비염진료환자가 109만명(40.4%)이, 천식은 47만명(26.0%)이 각각 증가했지만, 아토피 피부염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질병발생추이를 살펴보면 치핵은 2001년 15만8,618명, 2004년 19만9,718명, 2005년 20만9,517명으로 매년 입원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외래로 의료기관을 가장 많이 방문한 질환은 호흡기계 관련 질환으로 ▲급성편도염 898as명 ▲급성기관지염 843만명 ▲급성상기도감염 565만명 등의 순이었다.
한편 노인성 치매는 2005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이 ▲50대 51명 ▲60대 371명 ▲70대 1,524명 ▲80대 3,358명이었으며, 60대에 비해 70대는 4배, 80대는 9배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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