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15개 중 14개서 '형광 증백제' 발견
- 한승우
- 2006-12-25 22: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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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보도...제조사 "제품 하얗게 만들기 위한 것"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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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감기 예방을 위한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마스크에서 형광물질이 발견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SBS 뉴스는 최근 약국 등에서 유통되는 마스크 15개를 특수 장비를 통해 검사해 본 결과, 14개 제품에서 '형광 증백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스크 제조업체들은 제품을 하얗게 만들기 위해 시장에서 판매되는 특수 원단을 사용했다.
여의도성모병원 산업의학과 김형렬 의사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형광물질이 내포된 마스크를 착용했을 경우,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며 "동물실험에서는 피부암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있다"고 경고했다.
식약청 의약외품팀 관계자는 이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마스크에서 형광물질이 발견된 것은 잘못"이라고 밝히고,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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