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업체 공동물류시 경비 20% 절감"
- 이현주
- 2007-01-03 06: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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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암 김성규 사장, 신춘좌담회서 주장...인원·시간 등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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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도매업체가 공동물류를 진행할시 20%가까이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해 12월 15일 개최된 ‘의약품도매업 공동물류, 위·수탁물류 활성화 방안’ 신춘좌담회에서 송암약품 김성규 사장은 5개 업체가 공동물류를 한다고 가정했을 시 서비스 및 배송시간의 단축, 인원, 관리비 감소 등으로 인해 경비의 약 20%정도가 절감될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공동물류와 위·수탁물류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날 좌담회에 참석한 신성약품 김진문 사장 역시 물류센터가 생기면 물류인원 감소, 합리적 재고유지, 배송차량 감소, 배송비 절감, 지연배송 해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생산자 물류가 가능해짐으로써 생산자와 신뢰를 구축할 수 있고 도매업체들간의 과당경쟁이 지양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공동물류 또는 위·수탁물류를 시행하기에 앞서 당면한 과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오영 한정희 전무는 물류비 절감으로 인한 서비스 질과 이익배분 문제를 제기했으며 남양약품 신남수 사장은 KGSP, 약사법, 세무관련 등이 해결돼야 공동물류가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용마로지스 김인호 물류전문가는 공동물류를 통해 상충되는 서비스 향상과 물류비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우선, 한 번에 배송량을 늘려 보다 많은 물동량을 소화하는 등 규모를 키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른 아침시간을 이용해 배송하는 등 효율적 시간을 운영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보시스템 업무 개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도매협회 황치엽 회장은 “공동물류와 위·수탁물류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법을 개정하고 보완해야 한다”며 “오늘 좌담회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취합해 협회차원에서 해결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공동물류 시스템 적용으로 인한 영업형태 변화와 물류 담당 회사가 위탁 회사의 유통량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는 문제점 등이 해결해야할 난제로 제기됐다.
한편, 이날 좌담회에는 유니온약품 안병광 공동물류위원장을 좌장으로 도매협회 황치엽 회장, 신성약품 김진문 사장, 남양약품 신남수 사장, 인천약품 현소일 사장, 송암약품 김성규 사장 용마로지스 김인호 물류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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