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폭행한 아주대 교수 형사고발 대응
- 정시욱
- 2007-01-15 18: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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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공의협, 용산경찰서에 고발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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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병원에서 교수의 전공의 폭력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전공의협의회가 형사고발로 맞대응하고 나섰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는 15일 용산경찰서에 아주대 폭력사건과 관련된 피해 전공의 등의 의견을 모아 K교수를 고발 조치했다.
고발장에서는 "병원 측은 사건 해결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해당 교수는 잘못은 인정하지 않은채 교육의 일환이었다는 자신의 입장만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며 이유를 밝혔다.
이어 "폭력사태라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되었음에도 담당교수를 징계하지 않은 것은 병원측의 직무유기"라며 ""일각에서는 이 사건이 사제 간의 위엄성을 깨뜨리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교육의 일환이라는 명목으로 폭언폭행이 자행되는 일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했다.
전공의협의회는 "병협과 복지부가 지난해 12월 실태조사를 나갔으나 아주대측은 재단의 교원인사위원회 등을 이유로 사건 해결을 미루고 있다"며 "정부와 병원측의 늦장 대응으로 전공의들의 교육수련환경에 지장이 초래돼 강력한 대응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용산경찰서는 이에 직접 피해자와 피의자를 조사,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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