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약 회장직 내홍...끝내 총회 불참
- 강신국
- 2007-01-19 12: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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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 분회장들, 한훈섭 당선자 비난...한 당선자, 유감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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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전남도약 신임 회장직을 놓고 시작된 내홍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전남 서부지역 분회장들은 지난 16일 긴급 협의회를 갖고 자기 집행부 참여 거부 및 오는 20일 이사회를 필두로 내달 3일 열릴 정기총회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서부 분회장들은 또한 도약사회 임원, 이사, 대의원직 모두를 사퇴하겠다고 결의했다.
이번 사태는 한훈섭 당선자가 동부지역 출신이라는 점에 기인한다. 즉 서부 지역 분회장들은 이번 회기에는 서부지역 출신이 도약사회장이 돼야 하지만 동부지역 출신이 회장이 됐다는 주장을 펴고 있는 것.
서부지역 분회장들은 "전남약사회는 광주시와 분리 이후 몇 차례의 선거를 통해 지역 간 갈등이 야기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해 동부와 서부지역 출신 약사들이 돌아가면서 회무를 맡아야 한다는 원칙이 있었다"고 말했다.
서부지역 분회장들의 입장에 한훈섭 당선자는 유감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당선자는 "서부지역 분회장들이 왜 전남 약심을 호도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사퇴를 하라는 소리까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당선자는 "이와 관련 대한약사회에 질의를 했다"며 "만약 정기총회 및 이사회 불참으로 회무가 방해 받을 경우 책임을 묻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한훈섭 당선자가 서부지역 분회장들의 반발을 어떻게 잠재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전남지역 서부분회는 나주, 목포, 영광, 부안, 진도, 영암, 해남, 강진 등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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