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간 패키지 감기약, 대웅 이어 한미 가세
- 박찬하
- 2007-02-13 07:06:5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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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 '씨콜드' 마케팅 강화, 한미도 식약청에 허가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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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간 패키지 감기약은 한국BMS제약이 2000년대 초반 '콤트렉스데이앤나이트정'을 발매하면서 부각되기 시작했다.
항히스타민 성분으로 인한 졸음 문제를 해소한 주-야간 패키지 감기약인 콤트렉스 발매 이후 유사품목들도 일부 시판됐으나 시장반응이 신통치않았던데다 PPA 파동으로 인한 된서리를 비켜나지 못해 결국 실패한 실험으로 기록됐다.
이같은 주-야간 특화 감기약 시장은 대웅제약이 작년 9월경 '씨콜드' 시리즈를 발매하면서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종합감기약과 콧물감기, 기침감기 등 3종류인 씨콜드 시리즈는 주-야간 복용약을 별도 구분한 패키지 형태를 다시 추구했고 올 겨울부터 대중광고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웅의 감기약 패키지 전략은 곧바로 한미약품으로 이어졌다.
2001년 '써스펜데이정'과 '서스펜나이트정'을 각각 발매했던 한미는 지난달 식약청에 서스펜 데이와 나이트를 패키지화한 별도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각각 12정 포장인 이 제품은 연계판매 전략을 구사해야 하지만 써스펜데이는 3일분이고 써스펜나이트는 6일분이기 때문에 효과적인 판매가 이루어지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는 식약청에 주-야간 패키지 형태의 써스펜정 신규허가를 신청했고 식약청은 제약협회와 약사회에 패키지 허가에 따른 의견을 조회, 각각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관련단체 의견을 식약청이 조회한 만큼 조만간 한미의 주-야간 패키지 감기약도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감기약 발매업체 관계자는 "주-야간용 감기약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도가 낮기 때문에 그동안 해당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했지만 경제성 면에서도 효과적인 것은 분명하다"며 "패키지화 역시 침체된 일반약 시장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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