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드 보건관리 혈액사업 견학차 방한
- 정현용
- 2007-02-23 17: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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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관리본부·동부혈액원·중앙혈액검사센터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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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쿠르드 지방정부(KRG) 보건관리들이 23일 선진 혈액사업을 배우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동부혈액원, 중앙혈액검사센터를 잇달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쿠르드 지역 아르빌에 주둔하고 있는 자이툰 부대가 쿠르드 지방정부에 선진의료체계 견학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양국의 상호이해와 우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적십자측은 설명했다.
이날 쿠르드 보건부 관계자들은 오전 10시에 혈액관리본부를 방문해 우리나라 혈액사업 체계와 발전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오후에는 중계동에 위치한 동부혈액원으로 이동해 채혈 현장, 혈액검사시설, 혈액제제·공급시설 등 혈액원의 주요 시설과 핵산증폭검사를 실시하는 중앙혈액검사센터도 시찰했다.
이번에 방문한 이라크 보건 담당자는 "이라크에서는 혈액원이 없어 혈액이 필요하면 환자가족이나 병원 직원들로부터 채혈해 환자에게 수혈하는 상황으로 혈액사업에서도 선진국인 한국에서 배운 점이 이라크에 돌아가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쿠르드 지방정부 보건부 관계자들은 이후에도 의료기기 업체와 국내 제약사를 둘러본 후 내달 1일 이라크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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