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틱, 폐경 안면홍조·우울증 치료 기대
- 윤의경
- 2007-02-26 0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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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어스, FDA 심사 신청...품질 관리·오심해결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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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스의 신약 '프리스틱(Pristiq)'이 폐경여성의 우울증과 안면홍조를 동시에 잡을 신약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리스틱의 성분은 O-데스메칠벤라팩신(desmethylvenlafaxine). 세로토닌 노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 계열의 항우울제인 이팩사(Effexor) XR 후속약이다.
O-데스메칠벤라팩신은 이팩사의 성분인 벤라팩신의 활성대사물질로 임상시험에서 우울증 이외에도 폐경으로 인한 혈관운동증상인 안면홍조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자 와이어스는 두가지 적응증을 모두 FDA에 신약접수했다.
호르몬대체요법제의 안전성 우려로 적당한 폐경증상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프리스틱이 폐경 여성의 안면홍조에 정말 효과적이라면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
일부 의사들은 이팩사 XR을 오프라벨 용법으로 폐경 안면홍조에 사용하고 있기는 하나 이팩사 XR이 혈관운동 증상에 효과적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해 이팩사 XR과 유사한 프리스틱의 효과를 아직 장담할 수는 없다.
프리스틱의 최종승인은 와이어스의 제조기지 품질관리 문제 및 기타 FDA의 요구사항과 관련하여 계류 중이어서 이들 문제가 해결되는 오는 4월경에나 최종 승인될 전망.
오는 2010년 특허가 만료될 이팩사 XR의 후속약으로 개발되는 프리스틱은 1일 100mg, 150mg, 200mg, 400mg로 시험됐으나 절반 이상의 환자에서 오심이 부작용으로 나타나자 저용량인 1일 50mg이 시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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