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러간-대웅, 무료 보톡스 시술행사 후원
- 정현용
- 2007-03-12 11: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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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 강윤규 교수팀 시술...환아 11명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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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난 2005년 고대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강윤규 교수의 무료 시술 후원 이후 두 번째로 성사됐다.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승가원에는 현재 스무 명 가량의 소아뇌성마비 환아들이 생활하고 있다. 올해는 인지 능력이 있어 보톡스 시술 후 물리 치료가 가능한 총 11명의 환아들이 무료 시술의 혜택을 받았다.
시술팀은 3시간 가량 소요된 행사에서 소아뇌성마비로 팔다리를 잘 가누지 못하는 환아들을 한 명씩 진단해 팔, 손목, 손가락 및 허벅지, 종아리 등 필요한 부위에 체중에 따라 보톡스를 시술했다.
강윤규 교수는 "이번 시술 후 한 달의 기간을 두고 환아들의 경과를 지켜본 후 2차 시술을 결정하게 된다"며 "2005년에 시술했던 환아들의 대부분을 이번에도 시술하게 됐는데 그때보다 부쩍 자란 모습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다수 소아뇌성마비 환아들은 근육이 발달함에 따라 해마다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생일 증후군'으로 고통을 겪고 있으며 보톡스를 투여할 경우 근육 경직이 완화되는 동시에 고통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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