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협상 48시간 연장...내달 2일 새벽까지
- 홍대업
- 2007-03-31 07: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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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훈 수석대표, 31일 오전 브리핑..."추가협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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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협상이 최종 타결을 하지 못하고, 그 시한을 넘겨 48시간의 추가협상을 갖기로 했다.
김종훈 한미FTA 한국측 수석대표는 31일 오전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협상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30일 밤에는 현재 고위급회담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 잔여쟁점은 어디까지 와 있는지를 평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평가를 기초로 한미는 당초 예정했던 오늘 새벽 1시를 넘겼다"면서 "추가적 협상을 가질 경우 마지막으로 가지고 있는 입장차이를 좁힐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양측은 추가논의가 유익하고 필요하다는데 공통인식에 따라 미측이 본국 정부 및 의회에 긴밀하게 협의해 당초 예정시한보다 48시간을 연장해 추가적 협상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조금전 양측간 고위급회담에서 이를 미측이 공식적으로 알려왔다"면서 "양측은 앞으로 4월2일 새벽 1시까지 잔여쟁점에 대한 협상을 추가적으로 갖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4월2일까지 협상이 무난히 타결될 경우 그 이후에는 한국시간 당일 오후 6시까지 미측이 의회에 협상타결 의사를 통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끝으로 취재진들을 향해 "협상이 마지막 단계에 와 있고, 예민하고 긴박한 상황에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궁금증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나중에 최종 타결이 되고 나면 내용을 소상히 알려드리겠다"며 브리핑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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