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원화 사수 과천 총집합령...25일 휴업
- 이현주
- 2007-04-16 1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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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협, 16일 오후 일정 최종확정...황치엽 회장 23일 단식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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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 25일 과천서 5,000명 규모 궐기대회
제약사의 종합병원 직거래 제한 규정 폐지에 반발한 도매업계의 위력시위가 오는 25일 과천벌을 달굴 예정이다.
특히 이날 대규모 동원이 이뤄질 경우 도매업체 1일 집단휴업이라는 초유의 사태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 이하 도매협회)는 5,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궐기대회를 오는 25일 갖기로 하고, 16일 확대회장단 회의에서 구체적인 일정을 최종 확정키로 했다.
도매협회의 반유통일원화 폐지투쟁은 오는 18일 시작되는 1인시위를 통해 불이 붙을 것으로 알려졌다.
1인 시위는 황치엽 회장을 시작으로 회장단과 시도지부장이 릴레이로 진행한다.
황 회장은 특히 오는 23일부터 유통일원화에 반대하는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 궐기대회로 이어지는 가교를 놓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도지부장들은 궐기대회 동원을 위해 회원사들을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대형업체들의 경우 직원과 가족까지 합해 500명 이상을 동원키로 하는 등 회원 도매상들의 참여열기도 뜨겁다.
따라서 이날 동원규모에 따라 도매업계 최초 1일휴업이 이뤄질 지 주목된다. 도매협회가 하루휴업을 결의하고, 일제동원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도매협회는 이 같은 내용의 잠정안을 16일 오후 5시에 열리는 확대회장단 회의에서 최종 확정한다. 서울시도협는 이에 앞서 이날 조찬 회의를 통해 인원 동원문제를 집중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협 황치엽 회장은 “유통일원화 사수는 도매업계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궐기대회를 통해 도매업계의 절박함과 함께 응집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5일 궐기대회에서는 일부 회장단들의 삭발 투쟁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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