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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협의회, 의료인력 수급·수가산정 등 정부지원 경주

  • 강혜경
  • 2023-10-17 12:13:05
  • 창립 이후 첫 이사회 개최…"정부와 360여 종합병원 활용방안 등 논의"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종합병원협의회(회장 정영진)가 의료인력 수급과 적정 수가 산정 등 정부지원을 위해 경주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종합병원협의회는 16일 오후 6시 제1차 이사회 및 가을세미나를 갖고,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8월 협의회 창립 후 개최된 첫 이사회로, 20여 임원 병원장과 이사장, 행정책임자 등이 참여했다.

정영진 회장은 "국민건강과 보건의료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는 전국 종합병원들의 건강한 운영과 활동을 도모하고 지원하고자 협의회를 창립한 만큼 기능과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며 "시설과 장비 등에서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종합병원이 필수의료를 해결하는 해법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경쟁력을 갖춘 양질의 의료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의료인력 수급에 정부가 전향적으로 나서 지원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환자쏠림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전국 360여 종합병원을 활용하는 방안 등을 정책 당국과 긴밀한 대화를 통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사회에서는 ▲의료전달체계 및 필수의료 해법 제시 ▲의사 수가 외 의료기관 관리료 등 수가정비 및 개발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 수급 확충방안 제안 ▲대학병원 분원 설립 등 과잉공급 우려 병상수 정비와 지원정책 마련 ▲3대 상대가치 개편안 문제점 도출 및 대응방안 모색 ▲인건비 및 물가상승에 못 미치는 수가 현실화 필요 등 문제를 공유하고, 의료의 허리역할을 맡고 있는 종합병원에 대한 정부 지원을 적극 요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KB헬스케어 최낙천 대표가 '디지털 헬스케어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의료빅데이터의 광범위한 활용방안과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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