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성분 복합제 감기약 대책 세워야"
- 강신국
- 2007-05-02 10: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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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경화 의원, 식약청 맹비난...개인당 판매량 제한 등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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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이 감기약이 마약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식약청은 이를 방치하고 있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고경화 의원은 2일 “지난 2005년 국정감사 때부터 감기약이 마약성분으로 둔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 차례 지적했고 이후 전문약으로 전환된 ’단일제 감기약‘뿐만 아니라 복합제 감기약의 마약전환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는데도 식약청은 이를 묵살하고 대책 없이 방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복합제 감기약이 문제가 없다면 왜 문제가 없는지 근거가 있어야 하는 것이 상식인데 어떻게 아무런 검증 실험도 없이 복합제 감기약은 전환대상에서 쏙 빼고 단일제만 조치했는지 정말 의아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고 의원은 “약국에서 마약전환 위험성이 있는 감기약을 판매할 땐 해당 감기환자의 인적사항을 기록하거나 개인당 판매량의 제한을 가하는 방법 등을 강력히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시중에 유통 중인 슈도에페드린 성분이 함유된 일반약 복합제는 701개 품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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