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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약 이상적 M&A 모델은 '동아-한미'"

  • 박찬하·이현주
  • 2007-06-01 06:31:57
  • 가장 근무하고 싶은 제약회사는 '동아·유한·대웅' 순

[데일리팜 창간 8주년 특집] 개발업무 담당자 대상 의식조사

10년 후 가장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할 업체로 한미약품과 안국약품이 각각 선정됐다.

데일리팜이 창간 8주년 기념으로 제약회사 개발업무 담당자 1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식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매출 2,000억원 이하 업체 중에서는 응답자의 26.2%인 32명이 선택한 안국약품이 1위를 달렸고 이어 각 9명씩 답한 한올제약, 일양약품, 대원제약, 드림파마가 랭크됐다.

2,000억원 이상 그룹에서는 34.4%인 56명이 답한 한미약품이 1위를 달렸고 이어 39명이 응답한 대웅제약, 24명이 답한 동아제약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업체 중 가장 이상적인 M&A 모델을 묻는 질문에는 29.5%인 36명이 동아제약과 한미약품간 합병을 선택했고 '한미약품-대웅제약', '녹십자-한미약품' 조합도 각각 15명이 답했다.

제품개발 전략을 묻는 질문에는 한미약품이, 보험약가 전략은 대웅제약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개량신약 등 신약개발 전략을 가장 잘 세운 업체를 묻는 주관식 질문에 응답자의 66.3%인 81명이 한미약품을 꼽아 13명인 동아제약, 9명인 CJ, 7명인 녹십자 등과 큰 격차를 보이며 선두를 달렸다.

또 특허전략 우수업체를 꼽으라는 질문에도 응답인원의 47.5%인 58명이 한미약품을 꼽아 22명으로 2위에 랭크된 CJ 등을 앞질렀다.

보험약가 전략을 가장 잘 세운 업체를 꼽으라는 질문에는 16.3% 20명이 각각 응답한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이 1위를 기록했고 중소업체인 안국약품을 11.4%인 14명이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개발업무 담당자로서 가장 근무하고 싶은 업체를 묻는 질문에는 20.4%인 25명이 각각 답한 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이 1위에 랭크됐고 대웅제약을 20명이 꼽아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개발, 약가, 특허전략에서 모두 1위로 나타난 한미약품은 8.1%인 10명이 선택하는데 그쳤다.

한편 이번 설문은 인허가, 보험약가, 특허 등 개발업무 담당자 12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자의 49%가 매출 1,000억원~3,000억원 사이 업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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