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 인근 슈퍼마켓, 일반약 판매 '극성'
- 한승우
- 2007-06-28 12:12:0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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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시민 편의성에 공감하기도...대책마련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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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 팜스타클럽
휴가철이 가까이 오면서 휴양지 곳곳에 위치한 슈퍼마켓 등에서 '일반의약품'을 확보, 판매에 나서고 있다.
데일리팜이 최근 서해 무창포 해수욕장 등 전국의 일부 휴양지 내 슈퍼마켓을 조사해보니, 휴양지와 접근성이 용이한 슈퍼마켓 등에서 '소화제·지사제·해열제·물파스·상처치료제' 등을 미리 구비해 판매하고 있었다.

슈퍼마켓 주인들이 일반약을 판매할 때 덧붙이는 말도 어디를 가나 매한가지다. "내가 먹으려고 구비해 놓은 것이지만, 손님이 급하다니까 준다"는 것.
아직까지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이같은 일반의약품 불법판매는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휴양지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일반의약품이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하는 등 약사회 차원의 대책마련 또한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서해 무창포해수욕장을 다녀온 J씨는 "휴양지 인근 약국을 찾는 것 자체가 큰 불편"이라며, "감기약 등은 논외로 하더라도, 소화제나 물파스 같은 품목은 슈퍼에서 살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부산시약사회 옥태석 회장은 "2003년 이후 전량 회수된 PPA함유 감기약이 일부 휴양지 슈퍼마켓에서 여전히 유통되고 있는 사례도 봤다"며 "이는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옥 회장은 "휴양지 인근 슈퍼마켓의 의약품 불법판매를 막기 위해 7~8월 동안 관청과 협의해 시약 차원의 단속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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