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사회 "약사 난매 더 심각...부산 한약사약국 보호"
- 강혜경
- 2023-10-24 18: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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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 개설한 약국 문제아 취급…도움 줄 계획"
- "약사회, 내로남불 잣대로 타 단체 내정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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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사의 약국 개설은 현행법상 문제가 되지 않으며, 일반의약품을 취급하지 못하게 막을 수도 없다는 것이다.
24일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이제 갓 개설한 약국에 대해 난매 등 위험이 있다고 언급하는 것은 한약사를 잠재적인 문제아 취급하는 것으로, 한약사들에게 자못 상처가 된다"며 "오히려 서울 종로나 경기 안양 등 약사들의 난매가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번 부산 초대형약국이 문제없이 잘 운영되도록 신경을 쓰고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난매 문제에 대해서도 약사회를 저격했다. 한약사회는 "약사회가 난매를 불법이라고 생각한다면 약사 약국의 난매 문제부터 처단하길 바란다"며 "그렇지 않으면서 한약사 개설 약국을 예의주시하겠다는 것은 약사회가 본인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만 엄격한 내로남불의 잣대를 가지고 타 단체에 내정간섭을 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임 회장은 "한약사의 약국개설과 일반의약품 취급은 합법"이라며 "몇 년 전 서초구 대형약국을 한약사가 인수하겠다고 했을 당시에도 약사회는 약국 앞 1인 시위 밖에 하지 못했고, 당시에는 갓 졸업한 사회초년생 한약사가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인수를 포기했었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약사회는 "우리 회원 관리는 우리가 알아서 잘 할 계획이므로, 약사회에서는 난매약국과 불법 의약품 취급 약국에 대한 각별한 관리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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