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머크 최고과학자 피터 김, 기본연봉 백만불
- 윤의경
- 2007-08-01 05: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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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크 연구소에서 연구개발 사령탑 지휘, 파이프라인 보강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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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머크 연구소의 최고과학자이자 사장인 재미교포 피터 김(Peter Kim) 박사의 연간 기본급여가 전년도보다 13.4% 상승한 1백만불인 것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보고됐다.
여기에 목표 간부 인센티브 플랜 전년도 100%에서 105%로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 김 박사는 에이즈 백신개발에 대한 공로로 노벨상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던 과학자로 2001년 머크에 영입된 이후 2003년부터 머크의 연구개발 사령탑을 총 지휘해왔다.
김박사의 머크에서의 행로는 초기에 순탄하지 않았다. 김박사는 학계에서만 유명했을 뿐 제약업계 경력이 전무했고 대규모의 연구그룹을 관리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고용 당시 많은 머크 직원들이 반대했었던 것.
그러나 김박사는 머크의 연구개발 사령탑을 맡으면서 진보를 억눌러왔던 폐쇄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외부에서 전문가를 영입하고 140여건의 공동연구를 성사시키면서 머크의 파이프라인을 보강시켰다.
김박사는 미국 조지아에서 출생하여 1985년 스탠포드 대학에서 생화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1988년에서 2001년까지 메사추세츠 공대(MIT)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김박사는 일찍이 관절염약 바이옥스의 시장철수를 제안해 시장철수를 완료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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