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만에 만난 오빠에 간이식한 동생 '화제'
- 최은택
- 2007-08-15 19: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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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지대병원, 간 이식수술 받은 남매사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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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을지대학병원에 따르면 이대용(52·대전시 중구 옥계동)씨는 우여곡절 끝에 만난 여동생 최영희(47·대전시 서구 도마동)씨의 간을 지난달 25일 을지대학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이식받았다.
이 씨와 최 씨는 이날 9시간여의 대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로 옮겨져 집중치료를 받았으며, 수술 후 5일 만에 간 기능이 정상에 가깝게 회복돼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이씨는 현재 거부 반응 없이 정상적으로 간 기능을 회복 중이고, 최씨는 지난 9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수술을 집도한 외과 이민구 교수는 “이대용 씨는 B형 간염으로 인한 간경화말기로 간이식만이 최선의 방법이었다”면서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퇴원 후에는 정상에 가까운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대학병원은 지난 1월 중부권에서는 처음으로 간이식 수술에 성공했으며, 이대용 씨에 이어 내달 중순께 세 번째 이식수술이 예정돼 있어 대전& 8228;충청권에서도 간이식 수술이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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