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빅3 약국분양가, 2년새 최고 3배 급등
- 한승우
- 2007-09-11 12:33:0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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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 3.3㎡당 2,663만원→7,912만원...거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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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송파 등 소위 '강남 빅3' 지역의 약국 부동산(상가 1층) 평균 분양가가 2년새 최고 3배 가까이 급등했다.
11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송파구 상가 1층 3.3㎡당 평균분양가는 2005년 대비 2.97배, 서초구는 1.8배, 강남구는 1.3배가량 상승했다.
송파구는 지난 2005년 3.3㎡당 2,663만원이었지만, 2007년 접어들며 7,912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레이크펠리스, 트리지움 등 송파구 내 재건축 단지내상가의 1층 평균 분양가가 1억원대에 이르고, 장지 택지지구내 상가 등도 평균 5,000만원선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남구 역시 2005년 4,529만원 대비 2007년에는 5,889만원으로 1.3배 수준의 분양가 상승을 나타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부동산업계에서는 이미 높은 지가가 형성돼 있는데다 공급량 대비 수요량이 급증하면서 일부 인기 상가가 전체 지역 분양가를 견인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강남' 내에서도 동이나 상권에 따라 가격차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이같은 현상은 지극히 ‘거품’일 수 있다는 것이 부동산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박대원 연구원은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강남이란 특수성을 방패삼아, '이벤트' 성격이 짙은 분양가가 제시되는 경우 또한 있다"며 "강남지역 전체적인 평균은 3.3㎡당 6,000여만원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한 분양가 상승 속도에 비해 임대료 수준이 뒤따르지 못해, 투자자들은 '불만'을, 실수요자들은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분양중인 수도권 택지지구내 1층 상가 평균 분양가 중에서는 성남도촌이 3.3㎡당 3,300만원선을 보였고 하남풍산 3,275만원, 화성동탄 3,249만원, 의왕청계 2,925만원, 화성봉담 2,825만원, 인천논현 2,823만원의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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