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약, 추석 맞아 불우이웃돕기 나서

• 고교생 등 4명에 장학금 전달...관내 극빈자 의료비도 지원

영등포구약사회(회장 박영근) 여약사위원회는 18일 추석을 앞두고 불우이웃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정기, 위원장 전금용)는 이날 약사회관에서 반장 및 회원들로부터 추천받은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2명과 고교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희망과 용기를 갖고 학업에 전념 할 것을 격려했다.

또 동아일보사의 ‘동아 꿈나무 재단’에 불우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도 기탁했다.

여약사위원회는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지사를 방문, 몸이 아파도 의료비가 없어 병·의원을 찾지 못하는 관내 저소득 극빈자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 행사에는 박 회장과 김 부회장, 전 위원장, 주명옥 이사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