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스정' 전문약 전환 보류…약사회 반대
- 가인호
- 2007-10-06 06:49:4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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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품 재분류 회의, 10월말로 연기 재심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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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식약청에서 개최된 관절염 치료제 조인스정 200mg(위령선, 괄루근, 하고초30%탄올엑스)에 대한 ‘의약품 재분류 회의’에서 난상 토론 끝에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재 심의키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서는 조인스정의 전문약 전환과 관련 식약청, 약사회,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의견교환을 나눴으나 약사회 등에서 강력하게 반대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결국 회의를 연기하기로 한 것.
이에따라 조인스정 전문약 전환 ‘의약품 재분류 회의’는 10월말이나 11월 초 열리게 되며, 표결을 통해 전문약 여부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재분류회의서 약사회 측은 조인스정을 전문약으로 전환시키는 것은 상징성을 지니고 있는 만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SK측은 조인스정에 대한 적응증(류마티스 관절염) 추가 및 청구실적이 100억을 넘는 등 처방중심 의약품이라는 점에서 전문약 전환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천연물신약을 비롯해 국내서 허가받는 국산 신약 모두가 전문약으로 허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조인스정만 일반약으로 허가를 받은 상황에서, 전문약 전환이 긍정적으로 검토돼야 한다는 것이 SK케미칼의 주장.
SK케미칼은 전문약 전환 타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 의견서를 제출한바 있다.
식약청 측도 조인스정에 대한 전문약 전환과 관련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약사회 등의 반발로 인해 조인스정의 전문약 전환이 제동이 걸리면서, 향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한편 조인스정(보험상한가 정당 409원)은 올 상반기에만 66억의 청구실적을 보이는 등 연 120억 원대 청구실적을 기록하는 거대품목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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