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공무원 '유산·폭행' 해마다 증가
- 이상철
- 2007-10-18 09: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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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호 의원 "근무환경 열악, 10명중 1명 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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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과로 등으로 유산을 하거나 폭행을 당해 치료를 받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규 채용한 사회복지 공무원 10명 중 1명 꼴로 사직서를 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병호 의원(한나라당)은 18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일선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열악한 근무환경에 시달리고 있다며 정부의 대책을 주문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올 6월말 현재 9875명에 달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가운데 상당수가 과로로 유산을 경험하거나 복지서비스 대상자에게 폭행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유산을 경험한 여성 공무원 수는 2001년 이후 해마다 늘어 올 상반기에만 19명에 이르고 있다.
김 의원은 "여성 공무원들의 유산 경험이 모두 직무와 관련된 것은 아니겠지만 2001년 6명에서 지난해에는 30명으로, 또 올해 상반기까지 19명이 발생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또 취업난으로 하위직 공무원 선발시험도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데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중도사직이 해마다 70~80건씩 발생하고 올해도 50명 이상이 사직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등록된 자원봉사자 157만명 중 상해보험 가입자는 전체의 3.8%인 6만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자원봉사자들이 활동 중에 상해를 입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 상해보험 가입률이 이처럼 낮은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 의욕에 위축요소가 되는 만큼 조속한 가입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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