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파괴 이어 '몸짱' 연예인 캠페인까지"
- 최은택
- 2007-10-23 12: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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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보트, '리덕틸' 시장사수 안간힘…공격형 수비전략 채택
한국애보트가 미스코리아 출신 연예인인 최윤영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건강미인 거듭나기’ 대국민 캠페인에 본격 착수했다.
개량신약의 시장잠식을 방어하기 위해 ‘ 리덕틸’(성분명 염산시부트라민) 가격을 40%까지 낮추면서 사실상 '가격파괴'로 응수한 데 이은 후속 대책을 내놓은 셈이다.
애보트는 국내 여성의 올바른 비만치료와 성공적인 체중감량을 위한 ‘건강미인 거듭나기’ 캠페인을 연말까지 실시한다면서, 이를 위해 홍보대사로 최 씨를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애보트는 이에 앞서 이 캠페인 홍보를 전문 홍보대행사인 에델만에 아웃소싱했다.
이는 의사에게 맞춰졌던 마케팅 위주의 '리덕틸' 홍보전략에서 대국민 홍보를 포함한 공격형 마케팅으로 전환시키겠다는 의지를 엿보게 하는 대목이다.

하지만 한미약품의 ‘슬리머’나 대웅제약의 ‘엔비유’ 등 ‘시부트라민’ 제제 개량신약이 잇따라 도전장을 내자, 고육책으로 ‘몸짱’ 연예인을 기용하는 공격형 수비로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애보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을 상대로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고·예방, 관리법 등을 적극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 씨의 살 빼기 요가강습이 주요하게 활용되는 데, 요가동작을 담은 사진은 오는 25일부터 애보트(www.abbott.co.kr)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애보트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번 캠페인은 비만을 바로 알고 대응하자는 공익적 성격이 강하고, 이전 캠페인들과도 맥을 같이 한다”면서, 시장변화에 따른 전략수정이 아님을 강변했다.
한편 ‘시부트라민’ 개량신약은 ‘리덕틸’의 재심사기간이 만료하면서 지난 7월부터 6개 제약사 6개 품목이 출시돼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시장은 선 발매된 한미의 ‘슬리머’와 대웅의 ‘엔비유’ 양강구도에 후발 제품인 종근당 ‘실크라민’, 씨제이 ‘디아트라민’, 유한 ‘리덕타민’, 동아 ‘슈랑커캡슐’ 등이 추격 중인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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