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조직 힘줄을 뼛가루로 속여 수입"
- 이상철
- 2007-10-22 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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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근 의원 "추적관찰 불가 인체조직관리 문제"
국내 인체조직 수입업체가 힘줄(건)을 수입하면서 서류를 위조해 뼛가루인 것처럼 거짓으로 꾸며 병원에 공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형근 의원은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에서 K사가 지난해 7월 미국의 한 회사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힘줄을 수입하면서 뼛가루로 수입서류를 위조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힘줄은 인체조직으로 분류되어 있어 국내업체가 수입을 할 때, 해당 수입 업체를 식약청에 등록하고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뼛가루는 의료기기로 분류돼 허가를 받지 않아도 수입이 가능하다. 또 병원은 인체조직을 사용한 뒤 수입조직은행에 '언제 누구에게 어떤 조직을 이식했는가'에 대한 결과 기록서를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
정 의원은 "이렇게 불법으로 들여온 인체조직은 에이즈 감염이나 부작용이 생겨도 추적 관찰이 불가능하다"며 "식약청은 위조 수입된 조직이 어느 병원에서 어떤 환자에게 이식됐는지 규명하고 위조 수입 관련자를 처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또 "특히 K사는 식약청에서 인체조직 업무를 총괄했던 공무원이 민간휴직근무제도를 편법으로 활용해 근무했던 일도 있다"라며 "철저하게 사실을 밝혀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엄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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