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억제단백질의 종양촉진 전환기전 규명
- 류장훈
- 2007-10-23 15:45:34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이제호 교수, 'IRF-1·스모단백질' 결합시 암발생 밝혀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암발생억제 단백질이 종양촉진단백질로 전환되는 기전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규명돼 새로운 암 치료 및 진단의 길이 열렸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이제호 교수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박준수 박사 연구팀과 함께 암발생억제와 면역기능조절에 관련된 인테페론반응단백질(IRF-1)이 스모단백질과 많이 결합될 경우 암 발생과 면역기능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
이 교수 연구팀은 그동안 종양발생억제기능을 갖고 있는 중요한 생체 단백질인 인터페론반응단백질(IRF-1)의 기능과 구조변화에 대해 연구해 왔으며, 실제 난소암 환자의 종양조직에서 인터페론반응단백질(IRF-1)이 스모단백질과 결합된 형태로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스모단백질과 결합된 형태의 인터페론반응단백질(IRF-1)은 그 특유의 종양억제기능을 잃어버리고 오히려 암세포발생이나 암조직 성장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인체의 암세포에 대한 면역반응도 저해시킨다는 것.
이제호 교수는 "이번 연구성과의 중요성은 앞으로 암을 치료하는데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나 진단법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기초단서를 제공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생명과학분야에서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10월 23일자에 게재됐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작년 국산신약 생산액 8천억...케이캡·펙수클루·렉라자 최다
- 2셀트리온 ARB+CCB 시장 공략...이달디핀 1월 등재
- 3모기업 투자 부담됐나...롯데그룹, 호텔도 바이오 지원 가세
- 4[기자의 눈] 제네릭 옥죈다고 신약이 나오나
- 5[특별기고] 조제→환자 안전…미국서 확인한 약사 미래
- 6"14일 이내 심판청구 우판 요건, 실효성 약화 요인"
- 7정부, 보정심 가동...2027년 이후 의대 증원규모 논의
- 8'빔젤릭스' 염증질환 적응증 확대…생물의약품 경쟁 본격화
- 9경기도약, 송년회 열고 2026년 힘찬 출발 다짐
- 10AI보다 장비부터…스몰머신즈가 택한 진단의 출발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