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약대 개국동문회장에 신민경…"즐겁고 행복한 동문회"
- 강혜경
- 2023-11-05 21: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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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3회 정기총회…이화인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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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약대 개국동문회는 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2대 회장에 신민경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감사에는 김미숙, 곡려영 약사가 선임됐으며, 집행부 선출은 신임 회장과 자문위원 등에게 위임키로 했다.
신민경 회장은 "약사회와 동문회는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것을 구약사회 선거에서 느꼈고, 제가 받은 사랑을 능력있는 후배들에게 열어줄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낮은 자세로 좀 더 봉사하라는 기회를 주셨다고 생각하고, 모이면 즐겁고 행복한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선후배님들의 공로에 누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말했다.

이어 "그간 수고들이 동문회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새로운 집행부에도 큰 격려와 사랑을 주시고 도움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곽혜선 이화약대 학장은 격려사를 통해 "동문 여러분은 우리 이화 약대의 저력이자 힘이며, 자랑"이라며 "이화약대가 지금까지의 위상을 넘어 더욱 더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애정 어린 관심으로 애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미경 이화약대 동창회장 역시 "이화정신으로 사회를 선도하고 개국 동문회가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2022년 새로운 캠퍼스에 대한 이사회 승인으로 이화약대가 재도약한다. 이화약대 신축기금에 많은 후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약사사회 요소요소에서 중요한 직무를 수행하는 이화약대 동문들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일본 후생노동성을 방문하며,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절감하고, 약국에서도 환자와의 상담 기록이나 이야기를 써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디지털 세상으로 가면서 데이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이같은 데이터는 세상 어디에도 있을 수 없는, 약사사회만 가질 수 있는 데이터로 존재하기 때문에 약사사회에 큰 힘을 줄 거라고 생각하며 약사회 역시 회원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축사했다.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품절약 문제에 대한 약사들의 대체조제 노력을 설명하며 "서울시약사회에 힘을 모아주시리라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올해 중앙대 약대의 경우 130명을 뽑았는데, 31명이 자퇴를 하고 수능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비단 중앙대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후배들이 자존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선배약사들이 최선을 다해 미래 비전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함께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직능을 확장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이날 동문회는 2023년도 회계내역에 대한 감사 등을 원안대로 결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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