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일산병원, 경영·진료실적은 '합격점'
- 한승우
- 2007-10-25 10:31:4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국회 이기우 의원 밝혀…건보 모델병원 역할은 기대 못미쳐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영병원인 일산병원이 경영과 진료실적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하지만,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의 역할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건복지위원회 이기우 의원은 25일 열린 건보공단 국정감사에서 “일산병원은 주민만족도와 경영실적에 있어 비교적 양호”하다며 “공공병원으로서 기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일산병원의 2006년 경상이익율은 -1.6%, 재정수지균형율은 약 98.6%이다. 2005년 2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의 평균 경상이익율은 2.0%, 국공립종합병원의 평균 경상이익율은 보조금을 포함해 -1.7%를 기록했다.
일산병원은 민간보다는 수익성이 낮지만, 국공립보다는 양호한 경영실적을 보인 것.
하지만 이 의원은 “실적과 만족도 평가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일산병원이 건강보험 직영병원이지 모델병원으로서의 위상이란 점을 고려하면 이에 대한 평가는 다시 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이 의원은 “일산병원의 기능을 공단·심평원·복지부 연계사업과 자체추진가능사업으로 나누어 구체화하고, 연계사업 활성화 등 구체적 업무지침을 설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경영평가지표에 직영병원의 역할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고, 수요자인 공단·복지부 등의 평가 참여 등 경영평가를 개선해야 한다”고 이 의원은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무엇보다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며 “건보 모델병원에 대한 운영비 지원규정 마련을 검토하고, 다양한 지불제도의 실험 및 평가를 위해 건보적용을 받지 않는 실험적 성격의 병원을 운영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작년 국산신약 생산액 8천억...케이캡·펙수클루·렉라자 최다
- 2모기업 투자 부담됐나...롯데그룹, 호텔도 바이오 지원 가세
- 3셀트리온 ARB+CCB 시장 공략...이달디핀 1월 등재
- 4[기자의 눈] 제네릭 옥죈다고 신약이 나오나
- 5경기도약, 송년회 열고 2026년 힘찬 출발 다짐
- 6[특별기고] 조제→환자 안전…미국서 확인한 약사 미래
- 7정부, 보정심 가동...2027년 이후 의대 증원규모 논의
- 8'빔젤릭스' 염증질환 적응증 확대…생물의약품 경쟁 본격화
- 9"14일 이내 심판청구 우판 요건, 실효성 약화 요인"
- 10AI보다 장비부터…스몰머신즈가 택한 진단의 출발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