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관리 '경계' 주의보…재고부족 원인
- 강신국
- 2007-10-28 19: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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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명옥 의원 "헌혈율 감소…헌혈부적격율 증가 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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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혈액재고량이 적정재고량의 1/3에도 못 비치는 바닥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혈액위기관리 4단계 중 3단계인 ‘경계’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로 특히 국민헌혈율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반면, 헌혈부적격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어 혈액부족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같은 결과는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보건복지위)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혈액 재고 현황 및 헌혈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확인됐다.
적십자사 자료에 따르면 25일 현재 적혈구 농축액 재고량은 적십자사가 비축해야 할 적정재고량의 27%수준으로 4단계 위기관리단계 중 3단계인 ‘경계’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적혈구농축액의 경우 적정재고량은 7일분인 3만2879unit이지만 현 보유량은 이보다 2만4110unit 부족한 8769unit에 불과하다. 혈소판의 경우도 적정재고량이 3일분인 1만1292unit인데 현재는 4223unit부족한 7069unit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국민헌혈율은 '02년 5.3%에서 '04년 4.8%, '06년 4.7% 등으로 매년 낮아지고 있다. 반면 헌혈부적격율은 '02년 15.7%, '04년 20.1%, '06년 22.1%, '07년6월 23.8%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혈액부족 현상을 부채질 하고 있다는 것.
안명옥 의원은 "헌혈은 나와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실천인 만큼 범국민적 차원의 헌혈동참운동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공공기관의 헌혈약정 독려와 함께, 사회공헌차원에서 기업의 자발적인 헌혈참여운동 확산이 필요하다"며 "안전한 헌혈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제도 중 하나인 등록헌혈회원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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