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 의학회·학술행사 지정기탁제 도입
- 가인호
- 2007-10-30 06: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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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의학회-한국의학원 통해 지원…직접 지원 금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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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은 2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약사에서 의료계 학회·학술행사 개최시 직접 지원을 금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문 부회장은 "앞으로 학회·학술행사에 제약사가 직접 지원하는 것은 오해를 살수 있다"며 "이러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제 3자를 통한 지원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의학회 및 한국의학원 등을 통한 '지정기탁제도'를 운영할 방침이라는 것이 문부회장의 설명.
문 부회장은 "의학회 등을 통해 지원하게 될경우 100여 개가 넘는 각종 학회지원의 명확한 배분은 물론, 학회지원 거품이 제거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안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문 부회장은 이 같은 방안을 현재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다며, 빠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초에는 구체적 대안이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약사 리베이트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며 "투명한 거래 정착을 위해 협회차원에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문 부회장은 말했다.
문 부회장은 이날 "지금 제약업계는 감당하지 못할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업계가 이를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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