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면역결핍증, 10만명당 1.13명 발병
- 한승우
- 2007-10-30 11: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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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 실태조사…장복심 의원, 진료체계 대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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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유전자 이상으로 백혈구가 세균을 잡아먹지 못하는 ‘선천성면역결핍증’ 유병률이 인구 10만명당 1.13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성별로는 남자가 여자에 비해 3.6배 높았고, 연령별로는 5~9세가 1.58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지역별로는 제주도가 인구 10만명 당 10.05명으로 전국 평균 8.9배나 높게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질병관리본부가 보건복지위원회 장복심 의원에게 제출한 ‘선천성면역결핍증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이다.
조사에 따르면, 이 병의 남녀 발병 비율은 3.6:1로, 남자가 여자에 비해 3.6배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 또한 5~9세의 유병률이 1.58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 유병률은 제주 10.05명, 서울과 강원이 1.66명, 호남 1.22명, 충청·대전 1.04명, 경기·인천 0.81명, 영남 0.63명 순으로 많았다.
장복심 의원은 “선천성면역결핍질환에 대한 실태조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를 바탕으로 치료법 개발 및 대책 수립 등의 작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사는 지난 2001년 1월부터 2005년 12월말까지 전국 의료기관에서 선천성 면역결핍질환 진료 대상이 됐던 19세 이사의 환자를 대상으로, 22개 병원에 대한 조사를 통해 2005년 1월1일부터 2005년 12월31일 사이에 생존했던 19세 이하의 선천성 면역결핍질환 환자를 파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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