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바이오의약품 북미시장 독점판매
- 가인호
- 2007-11-28 12:00:2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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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암제 ‘아브락산’ 국내독점 공급계약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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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차세대 항암제 ‘아브락산’(ABRAXANE®)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위한 계약을 교차 라이센스(Cross License) 형식으로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허일섭 부회장과 ABL사 CEO인 Dr. Patrick Soon-Shiong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녹십자가 자체 연구 개발 중에 있는 바이오 의약품들의 향후 북미 시장 진출을 가능케 하는 교두보 마련과 녹십자로 하여금 국내 항암제 시장 진출을 위한 첫 제품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녹십자는 바이오 의약품 계약을 통해 ABL사가 각각의 품목에 대하여 미국 및 캐나다에서 허가를 취득할 경우 기술료 및 30년에 걸쳐 로열티를 수령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북미시장에 진출하여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는 전략적인 이익도 함께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녹십자가 국내에 소개하는 ABL사의 ‘아브락산’은 캡슐화된 파클리탁셀 주성분이 알부민으로 구성된 나노입자(nanoparticle)속에 들어 있는 형태로서 나노기술(nanotechnology)을 이용, 특허를 취득한 항암 주사제이다.
‘아브락산’은 기존 파클리탁셀 성분의 항암 주사제의 가용화제로 사용되는 독성용제인 크레모퍼(Cremophor)를 사용하지 않아 기존 파클리탁셀 계열 항암 주사제의 문제점으로 여겨지던 심각한 과민반응과 백혈구의 항 감염활성 저하 등의 부작용 및 독성을 감소시키고 효능을 증가시킨 차세대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아브락산’은 지난 2005년 1월 미국 FDA로부터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서 허가 승인을 받아 시판 중에 있으며 국내에서도 동일 적응증으로 식약청에 허가가 진행 중으로 2009년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양사는 향후 추가적인 임상시험을 통하여 그 적응증 범위를 폐암과 난소암, 위암 등으로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녹십자는 이번 ‘아브락산’ 계약과 함께 향후 출시 준비중인 항암제 및 항암 보조제를 토대로 항암제 시장의 새로운 리더가 될 것을 기대하며 또한 바이오 의약품계약을 통하여 북미 시장에 진출하여 장기적 이익과 그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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