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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의사가 원하는 의료정책 감잡았다"

  • 이상철
  • 2007-12-03 13:48:54
  • 한나라-의협 간담회…강재섭 "보건의료 중심은 의사"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3일 의사협회 주수호 회장과 의료계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마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는 3일 "의료계의 현실을 잘 알고 있으며, 의사들이 요구하는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감을 잡고 있다. 잘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강재섭 최고위원과 함께 대한의사협회 주수호 회장 등 의협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의료계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의협 주수호 회장은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에게 의협의 정책제안서와 정책질의서를 전달하면서 "정부가 강행한 의약분업이 8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국민과 의료인 모두가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사회적 재평가와 함께 새롭게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회장은 건강보험제도와 관련 "보건보험제도가 3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낡은 패러다임을 고수하는 것은 선진의료를 후퇴시킬 뿐"이라며 "국민과 의료공급자가 공감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건강보험제도를 도입하는 새 정부가 탄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국민보건 향상에 있어서 의사들이 가장 중심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의사가 모든 보건의료의 주체로서 다른 직종과의 조화도 잘 이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강 최고위원을 비롯 안홍준·신상진·안명옥·박재완 의원과 권기균 부대변인이, 의협에서는 주 회장을 비롯해 유의탁 대의원회 의장·김건상 대한의학회장·문영목 서울특별시의사회장·한광수 대외사업추진본부 대외협력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김주경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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