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수두백신 동유럽에 수출길 마련
- 이현주
- 2007-12-04 09: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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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아티아 IMZ사와 460만 유로 장기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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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자체 개발에 성공한 수두백신을 동유럽에 수출한다.
녹십자(대표이사 허재회)는 세계 두 번째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수두백신을 동유럽 국가인 크로아티아의 IMZ 社와 최소 460만 유로(28만 도즈)의 장기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IMZ社는 1893년 크로아티아 정부가 설립한 천연두 백신 생산업체로 현재 크로아티아 최대의 혈액제제와 백신 등 의약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UNICEF와 PAHO를 통해 수출도 활발히 하고 있는 전문기업.
양사간의 계약기간은 올 해 11월 29일부터 2011년 12월 말까지 4년간이며 이는 최소 물량분에 대한 계약이므로 수출량과 금액은 더 늘어날 가능성도 크다.
녹십자는 이번 수출계약 성사에 대해 그동안 불모지나 다름없던 동유럽 지역에 녹십자의 우수한 바이오 의약품을 처음 수출한다는 의미와 함께 폴란드와 체코 등 기타 동유럽 국가와의 수출 성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녹십자는 지난 9월 베트남에 수두백신 생산기술을 이전하는 양해각서를 맺은 바 있으며 필리핀과 베트남, 콜롬비아 등지에 수두백신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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