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청사약국 새 주인 찾았지만 1년째 휴업
- 강신국
- 2007-12-15 06:48:3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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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임대료 1225만원에 낙찰…송사 휘말려 약국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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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정부과천청사 관리소에 따르면 민원실 1층 약국자리가 지난해 12월 S약사에게 1225만원에 낙찰됐지만 기존에 약국을 운영하던 약사가 소송을 제기하면서 약국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다.
청사관리소는 연간 임대료 646만2100원을 예정가로 입찰을 시작했고 기존 운영약사 등 총 4명의 약사가 입찰에 참여, 1225만원을 제시한 S약사에게 낙찰됐다.
하지만 구내약국을 운영하던 약사가 입찰 과정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과천청사 구내약국은 새 주인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과천청사 구내약국 민원실 1층에 위치해 있고 규모는 29.36㎡(8.8평)로 소형이다.
청사 관리소 담당자는 "구내약국 사용기간은 올해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3년인데 벌써 1년이 허비돼 버렸다"며 "현재 법원 이의신청이 진행 되고 있다"고 말했다.
청사 민원실 직원은 "청사 상주직원만 5000명이 넘고 민원인들까지 합하면 유동인구도 상당히 많다"며 "조제 환자는 없지만 일반약 판매는 쏠쏠했던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한편 정부기관 구내 약국도 처방전문이냐 매약전문이냐를 놓고 무려 8배 정도의 입찰가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입찰을 한 강남성모병원 인근 서울지방조달청 구내약국의 경우 연간 임대료 8억원 대에 낙찰된 것과 비교하면 정부과천청사 구내약국의 연간 임대료 1225만원은 초라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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