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시그나, 복용기간 길수로 치료효과 좋다"
- 최은택
- 2007-12-21 10: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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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바티스, 2상 임상발표…글리벡 내성환자 1년생존율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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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백혈병 치료제 ‘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의 치료 효과는 복용기간이 길수록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임상 결과가 나왔다.
노바티스는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제 49차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2상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타시그나’를 복용한 필라델피아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만성기 환자 206명 중 77%가 백혈구 수가 정상화되는 완전 혈액학적 반응을 보였다.
또 병의 원인이 된 필라델피아 염색체가 감소됐거나 없어진 환자는 지난해 52%에서 1년 후에는 57%로 증가해 ‘타시그나’의 지속적인 복용으로 치료 효과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필라델피아 염색체가 소멸된 환자 또한 지난해 34%에서 41%로 증가, 1년 생존율이 95%에 달했다.
가속기 환자에서는 129명 중 26%가 ‘타시그나’ 복용으로 백혈구 수가 정상화 됐으며, 31%는 필라델피아 염색체가 감소됐거나 사라졌다. 필라델피아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가속기 환자의 1년 생존율은 81%로 나타났다.
이번 혈액학회에서는 새롭게 필라델피아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만성기 진단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만성골수성백혈병의 1차 치료제로서 ‘글리벡’과 ‘타시그나’를 비한 소규모 임상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연구 대상 35명 중 타시그나 복용 후 3개월 내에는96%, 6개월 내에는 모든 환자들에서 필라델피아 염색체가 사라졌으며, 1년 후에는 타시그나 복용 환자의 45%에서 Bcr-Abl 암 단백질이 감소되거나 없어졌다.
노바티스는 이와 관련 지난9월 타시그나와 글리벡을 만성골수성백혈병 1차 치료제로 비교하는 대규모 다기관 등록용 3상 임상연구에 들어갔다.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타시그나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의 표준 치료제인 글리벡 치료에 저항성 또는 불내성을 보이는 소수 환자들을 위한 최상의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포괄이고 광범위한 임상연구들을 통해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장기적인 치료와 관리를 위한 타시그나의 더 많은 임상적 가치가 입증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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