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등재약 목록정비 시범사업 결국 해 넘겨
- 박동준
- 2007-12-24 06: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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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편두통치료제 결과 통보…26일 개괄 평가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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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 중 해당 업체에 결과가 통보될 것으로 예상됐던 편두통 치료제를 포함한 기등재의약품 시범평가가 결국 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제약업계에 따르면 이 달 중에 업체에 통보될 것으로 예정됐던 편두통 치료제에 대한 평가결과가 여전히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상정되지 못하면서 일러야 내년 1월에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복지부는 목록정비 시범사업 지연에 대한 제약계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최소한 편두통 치료제에 대한 평가결과는 이 달 중 업체에 통보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복지부 보험약제팀 현수엽 팀장은 지난 달 열린 제약사를 대상으로 열린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워크숍에서 "편두통 치료제의 평가결과는 연내에 해당 업체에 통보가 이뤄질 것이고 고지혈증은 이보다 한 두달 늦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경제성평가 등을 거친 편두통 치료제에 대한 평가결과가 이 달에도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되지 못하면서 해당 업체에 대한 통보가 늦춰지고 있다는 것이 심평원의 설명이다.
편두통 치료제에 대한 평가가 내년으로 넘어가면서 이보다 한 두달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고지혈증 치료제에 대한 평가는 일러야 내년 3월에야 업체에 결과가 통보될 수 있을 것이라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처럼 기등재약 목록정비 시범평가가 해를 넘기면서 심평원은 편두통 치료제 평가결과에 대한 업체 통보를 앞당기기 위해 매월 세 번째주 금요일에 열리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일정을 연초로 앞당기는 방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편두통 치료제에 대한 평가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결정 전인 오는 26일 제약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해 평가방법 및 개괄적인 성분별 평가결과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편두통 치료제에 대한 평가결과가 연말까지 개별 업체에 통보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내년 1월 초로 예상하고 있는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최종 평가결과는 아니지만 평가결과에 대한 제약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26일 설명회를 통해 평가에 사용된 모델과 성분별 개괄적인 평가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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