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발기부전증, 파킨슨병 전조일 수도
- 윤의경
- 2007-12-27 04: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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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기부전 남성, 파킨슨병 걸릴 위험 3.8배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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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발기부전증이 파킨슨병의 전조일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됐다.
미국 하버드보건대학의 지앙 가오 박사와 연구진은 의료전문인 추적연구의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했다. 이 자료에는 1986년 시점에서 파킨슨병이 없는 3만2천여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발기부전증에 대한 설문조사가 포함되어 있었다.
1986년 이전의 발기부전증과 1986년에서 2002년 사이의 파킨슨병 위험 사이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1986년 이전에 발기기능이 양호했던 남성에 비해 발기부전이 있었던 남성은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3.8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 신체질량지수, 흡연, 카페인 섭취, 당뇨병 등을 고려했을 때에도 발기부전증과 파킨슨병 위험 사이의 관계는 유지됐다.
발기부전증과 파킨슨병은 모두 자율신경계에 의한 영향을 받는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파킨슨병이 임상적으로 인지되기 수년 전에 자율신경계에 이미 장애가 발생했을 수 있다는 가설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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