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제약사 블록버스터 81품목 쏟아냈다
- 가인호·이현주
- 2007-12-28 06: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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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리머-플라비톨 등 신규진입…동아 18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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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동아제약이 스티렌 등 18품목으로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이 각각 10품목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기넥신, 트라스트 등으로 대표되는 SK케미칼은 9개 품목, 수백억대의 효자품목군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대웅제약이 8개 품목을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 시부트라민 개량신약 시장을 이끌고 있는 한미약품 ‘슬리머’, 플라빅스 제네릭 시장의 강자로 군림한 동아제약의 ‘플라비톨’, 유한양행의 고혈압치료제 ‘암로핀’, 제일약품의 란소프라졸제제 ‘란스톤’, 한독약품의 ‘자트랄’ 등은 새롭게 블록버스터 품목에 명함을 내밀었다.
◆동아제약=동아제약은 올해 600억원대 실적이 예상되는 스티렌을 비롯해 총 18개 품목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면서 1위 기업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동아제약은 올해 전문약 13품목, 일반약 2품목, 의약외품 2품목, 기타 1품목 등이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자리매김(매출 비공개)했다.
100억원대 이상 전문약의 경우 급만성치료제 스티렌, 뇌혈관치료제 니세틸, 요부척추관협착증 치료재 오팔몬, 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 할혈전제 플라비톨, 고혈압치료제 오로디핀, 항생제 에포세린, 당뇨병치료제 글리멜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항히스타민제 타리온, 고혈압치료제 타나트릴, 소염진통제 아크로펜, 고지혈증치료제 콜레스논 등 13품목이다.
또한 전통적인 스테디셀러인 자양강장제 박카스와 종합감기약 판피린 등 일반약 2품목이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으며, 구강청결제 가그린, 염모제 비겐크림톤 등 2품목(의약외품)으로, 모닝케어(숙취해소제)를 포함해 18품목에 이른다.
◆한미약품=한미약품은 올해 스티렌과 실적 1위 경합을 벌이고 있는 매출 550억원 고혈압약 아모디핀을 비롯해 총 10개의 품목을 블록버스터로 성장시켰다.
한미는 아모디핀과 함께 정장제 메디락(190억원), 항생제 클래리(150억원), 항생제 트리악손(125억원), 치매치료제 카니틸(150억원), 조갑진균치료제 이트라(125억원), 고지혈증치료제 심바스트(133억원), 소염효소 치료제 뮤코라제(120억원) 등이 1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올해 출시되며 주목받은 슬리머(140억원)와 당뇨치료제 그리메피드(101억원)는 처음으로 매출 100억원 클럽에 가입했다.
◆유한양행=유한양행의 경우 220억원대 매출을 기록한 메로펜을 비롯, 총 10개 품목이 거대품목에 등극했다.
100억원품목을 분석하면 메로펜(220억원)을 비롯, 알마겔(200억원), 나조넥스(190억원), 안플라그(160억원), 이세파신(140억원), 코푸시럽(135억원), 삐콤씨(120억원), 유크라(120억원), 암로핀(100억원) 등이 100억원대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국산신약으로 영업력을 강화시킨 레바넥스도 12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어느정도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3월 결산인 대웅제약의 경우 회기가 끝나지 않아 아직 100억대 품목을 장담하지는 못하지만, 지난해 매출을 기준으로 총 8개 품목이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자리매김(매출 집계 불가)할 전망이다.
우선 스티렌-아모디핀과 함께 국내 처방약 3강 체제를 형성하고 있는 올메텍이 매출 500억원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통적인 거대품목 우루사, 글리아리틴, 가스모틴, 푸루나졸, 다이아벡스, 에어탈, 보톡스 등이 매출 100억원을 거뜬히 넘길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웅제약의 경우 처방약 상당수가 수백억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외제약=중외제약은 올해 프리메넴과 뉴트로진이 처음으로 100억원대 품목에 등극한 가운데 총 8개 품목이 거대품목 반열에 올랐다.
전통적인 기초수액제(490억원), 영양수액제(230억원)를 포함해 가스모틴과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나톤이 310억원, 고지혈증 치료제 강자로 군림한 리바로가 29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시그마트(140억원), 헤모트레이드(112억원) 등의 품목이 100억원대 실적을 기록했다.
◆일동제약=3월 결산 일동제약의 경우 금년 4월부터 11월까지 이미 3개의 브랜드가 100억원대를 돌파하는 등 총 6개 품목이 매출 100억원을 돌파(매출 집계 불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생제 후루마린, 위십이지장궤양치료제 큐란, 그리고 뇌순환대사개선제 사미온이 이미 100억원을 넘어선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 제품들은 2008년 3월 결산시 200억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종합비타민제인 아로나민골드와 아로나민씨플러스, 습윤드레싱재 메디폼의 경우 1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며, 당뇨병치료제 파스틱도 100억원대 진입이 기대된다.
◆제일약품= 제일약품은 란스톤, 옴니세프, 가스트렉스, 케펜텍 등의 품목이 100억원대 블록버스터로 기록됐다.
케펜텍의 경우 비급여 여파로 매출이 약간 1주춤하긴 했으나 여전히 151억원의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 2005년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옴니세프가 123억원을 올렸다.
특히 란소프라졸 제제인 란스톤이 지난해 83억원에서 올해 140억원대의 주력품목으로 성장한 가운데, 방어인자증강제 가스트렉스도 지난해 93억원에서 올해 100억원대 품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독약품=한독약품은 글리메피리드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아마릴이 350억원대 실적을 올리는 등 5개 품목군이 블록버스터 명단에 올랐다.
한독약품은 아마릴과 함께 글리메피리드+메트포로민 복합제인 아마릴엠이 지난해 70억원대에서 150억원대로 매출상승이 이뤄진 가운데, 라미프릴제제 트리테이스가 17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밖에 메실산에프로사탄 제제인 테베텐이 처음으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알프조신 제제인 자트랄도 지난해 60억원에서 매출 130억원으로 점프했다.
◆종근당=종근당은 총 3개 품목이 매출 1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분석(매출 비공개)됐다.
딜라트렌이 매출 450억원대를 기록한 가운데, 고혈압치료제 애니디핀이 약 150억원, 사이폴도 100억원대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SK케미칼=SK케미칼은 일반약 대표품목인 기넥신과 트라스트를 포함해 총 9개 품목이 블록버스터 품목(매출 비공개)에 올랐다.
기넥신, 트라스트를 비롯 조인스정, 오메드, 레보프라이드, 스카드, 알부민, 가다실, SK인플루엔자백신 등이 100억원을 넘어선것.
이 가운데 위산분비억제제 오메드의 경우 전년대비 60%이상 성장했으며, 올 하반기부터 판매를 하기시작한 자궁경부암백신 가다실도 100억원대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녹십자의 경우 총 12개 품목이 100억원대 이상 매출을 기록했으나, 품목 공개를 하지 않아 이번 집계에서는 제외됐다. 따라서 상위 제약사 11곳이 보유한 100억원대 이상 품목은 총 93개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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