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물질 인체노출 우려수준 아니다
- 이상철
- 2007-12-31 12: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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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성과학원 "설파메타진 등 미량검출…허용치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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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낙동강 등 주요 하천에서 검출되는 항생물질이 인체에 해를 미칠 수 있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독성과학원은 31일 주요 하천 주변 주민들의 인체시료와 함께 상수원과 수돗물에서 9개의 항생물질을 조사한 결과, 일부 시료에서 항생물질이 검출됐으나 노출수준이 일일섭취허용량(ADI) 이하로 위해가 우려되는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한강·낙동강 등 주요 하천에서 항생제·해열진통제 등 의약물질이 검출돼 폐기약 처리문제가 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축산분뇨 및 폐수가 불법 방류돼 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항생물질의 오염 수준과 이로 인한 인체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 상수원 시료에서는 설파계 등 일부 항생물질이 미량 검출됐으나 수돗물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지역 주민의 인체시료(소변) 일부에서 설파메타진 등 항생물질이 검출됐지만 허용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는 한강과 낙동강 지역주민 542명을 대상으로 환경 중 유출 가능성이 높은 설파메타진 등 9개 항생물질을 분석했다. 또한 같은 지역 상수원수와 지표수, 이들 상수원을 이용하는 시흥·창원 지역의 수돗물의 성분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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