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백신경쟁 국내제약 조력군 합류
- 최은택
- 2008-01-08 12: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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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K, 녹십자 등과 제휴 협의···MSD는 SK케미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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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와 GSK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시장경쟁이 올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백신업계를 대표하는 양대산맥이 조력군으로 합류할 전망이다.
백신 개발사들이 사업파트너로 SK케미칼과 녹십자를 선정해 유통업무 전반을 아웃소싱 하기로 했기 때문.
지난해 9월 최초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인 ‘ 가다실’을 국내 출시한 MSD는 동신제약을 합병해 백신업체의 강자로 급부상한 SK케미칼과 일찌감치 제휴를 맺고, 제품의 주문과 유통, 재고관리 등 고객서비스 업무 전반을 위탁했다.
GSK도 자사 자궁경부암백신 ' 서바릭스'의 국내 사업파트너로 녹십자를 잠정 선정, 현재 제휴절차를 진행 중이다.
협약수준은 MSD와 SK케미칼간 계약과 유사하게 마케팅은 GSK가 맡고, 유통업무 전반을 녹십자에 넘기는 수준에서 매듭지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GSK 관계자는 그러나 “녹십자 외에도 수 곳의 제약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면서 "사업파트너로 녹십자가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GSK 자궁경부암 백신인 ‘서바릭스’의 국내 시판허가가 상반기 중 이뤄질 전망이어서 양사의 시장 경쟁은 하반기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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