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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 "의정활동 열정, 금천구에 쏟겠다"

  • 홍대업
  • 2008-01-09 16:30:22
  • 9일 의정보고회…의약계·지역인사 500여명 참석

약사 출신 한나라당 문 희 의원(보건복지위·여성가족위원장)이 서울 금천구 지역의 표밭 일구기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문 의원은 9일 오후 3시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신천지웨딩홀에서 의정보고회를 갖고 “지난 2년 동안 국회에서 보여준 열정을 금천구에 쏟겠다”고 다짐했다.

문 의원은 “국회에 들어온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월화수목금금금’ 하루 24시간을 숨가쁘게 달려왔다”면서 “앞으로 금천구의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헌신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이날 금천구의 현안과 관련 ▲경전철 및 신 안산선 유치를 통한 교통문제 ▲특목고 및 자립형 사립고 설치 등 교육문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금천구 패션타운 활성화를 위한 산업직접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안 개정안 처리 ▲준공업지역 해결 등 5가지를 공약했다.

특히 문 의원은 의정보고와 관련 자료화면을 상영하면서 “지난해 12월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한나라당이 그동안 정권을 잡지 못한 이유가 ‘약심’을 외면한 때문이라고 판단해 이명박 후보를 11.25 약사대회에 참석토록 했으며, 결국 승리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전국에 약국이 없는 곳이 없고 (약국이) 국민 여론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점을 당내에 각인시켰다”면서 “기존과는 달리 이제는 약계가 친 한나라당으로 돌아서게 됐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그동안 금천구청장으로부터 현안 브리핑을 듣는 등 발로 뛰었다”면서 “나는 그 사이 금천구의 발전가능성과 희망을 읽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 금천구는 도약하는 일만 남았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문 의원은 또 영상자료 화면에서 이명박 당선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상영하면서 이 당선자와의 깊은 교감이 있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피력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을 비롯한 전직 장관 등 정치권 인사들과 병협 김철수 회장, 대한약사회 김명섭 명예회장과 원희목 회장, 서울시약 조찬휘, 경기도약 박기배 회장 등 약계 인사, 지역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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