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릭, 인력 구조조정…수익성 증대 일환
- 이현주
- 2008-01-11 06: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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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 면담 시작…쥴릭, "구체적 사항 결정된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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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릭파마코리아가 수익성 증대를 위해 직원 정리해고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쥴릭파마가 인력 구조조정을 위해 직원들 면담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또 쥴릭파마는 면담에 앞서 자진 명예 퇴직자를 모집했으나 희망자가 없어 면담을 실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최근 쥴릭 영업담당자로부터 회사에서 정리해고를 위해 직원 면담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명예 퇴직자 신청을 받았으나 지원자가 아무도 없어 면담을 하게됐는데, 45세 이상 직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쥴릭이 외국계 회사이지만 제조회사가 아닌 도매업체인 만큼 유통마진으로 수익을 올려야 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제약회사의 마진이 오르지 않으니 인건비 절약쪽으로 방법을 모색하고 정리해고 수순에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부임한 톰 반몰콧(Tom Vanmolkot) 사장이 단시간 내 수익성 증가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자 정리해고를 단행하는 것이라는 주장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쥴릭파마 관계자는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구체적인 사항이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당장 답변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쥴릭파마코리아는 지난해 11월 데이빗 에임스 사장이 취임 2년만에 퇴임하고 그 자리에 톰 반몰콧 부사장을 승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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