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의약품 수출 16.6억달러...전년 동기 대비 19.7%↓
- 이혜경
- 2023-11-23 08: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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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의약품 ·백신류 수출 감소 여파
- 전체 보건산업 수출 51.8억달러...전년 동기 대비 9.1%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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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혜경 기자] 3분기 의약품 수출액은 16.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7% 감소했다. 이는 바이오의약품과 백신류의 수출 감소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3년 3/4분기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23일 발표했다.

의약품의 경우 전체 의약품 수출의 절반 이상(50.4%)을 차지하는 바이오의약품(8.4억 달러, △25.8%) 수출은 미국(2.6억 달러, +10.2%), 싱가포르(0.5억 달러, +3016.3%), 프랑스(0.3억 달러, +711.9%)에서 증가했으나, 튀르키예(0.9억 달러, △52.8%), 독일(0.7억 달러, △66.3%), 벨기에(0.4억 달러, △50.7%), 이탈리아(0.3억 달러, △69.4%) 등에서 크게 감소했다.
바이오의약품 3분기 누적 수출은 28.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0.7억 달러, +1.7%) 수출은 중국(0.1억 달러, +35.7%), 브라질(0.1억 달러, +26.7%)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됐으며, 기타의 조제용약(1.6억 달러, +3.8%)과 면역혈청과 혈액분획물, 면역물품(0.5억 달러, +36.2%)의 수출이 증가했다.

엔데믹의 영향으로 체외 진단기기(1.5억 달러, △67.0%) 수출은 대부분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며, 일본(2022년 3/4분기 1.9억 달러 → 2023년 3/4분기 0.03억 달러, △98.3%)에서의 감소가 컸다.
반면 전기식 의료기기(1.4억 달러, +10.7%)와 의료용 레이저 기기(1.0억 달러, +21.1%)는 인도와 브라질을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임플란트(1.8억 달러, +3.3%)는 중국(0.8억 달러, +5.1%)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됐다.
진흥원 한동우 보건산업혁신기획단장은 "상반기 보건산업 분야 수출 추이와 비교할 때 3분기 보건산업 수출 감소 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4분기에는 의약품·화장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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