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마라톤 완주 꿈만 같아요"
- 김정주
- 2008-05-06 06: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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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승 병원1팀장(동아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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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마라톤대회는 참가기준이 엄격해, 연령별 풀코스 국제 공인 완주기록에 제한을 받는다.
때문에 바쁜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에겐 그저 꿈으로 묻힐 수밖에 없는 대회인 것이다.
지난 4월 제 112회 보스톤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완주한 동아제약 정용승(45) 병원1팀장도 홀홀단신 미국으로 건너가 꿈을 이루기까지 여건이 녹록치 않았다.
“작년 국내에서 열린 국제대회의 기록이 좋아 참가 자격이 됐어요. 직장인이다보니 열심히 준비하지 못하고 갔지만 꿈의 대회에 나갈 수 있게 배려해준 회사에 감사하고 있어요.”
정 팀장이 마라톤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2004년 업무상 알게 된 고객이 마라톤을 권유하면서부터다.
그때부터 마라톤에 빠져들게 된 정 팀장은 업무가 끝난 저녁이나 휴일에 틈틈이 집 주변을 돌며 연습을 거듭했다.
“마라톤은 간편한 트레이닝복만 있으면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얼마든지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에요. 수영이나 골프도 해봤지만 이만한 매력이 없더군요.”
마라톤에 푹 빠진 정 팀장은 사우들과 함께 마라톤을 즐기고 싶어서 현재 동아제약 내 마라톤 동호회 회장도 2년째 맡고 있을 만큼 열성이다.
정 팀장이 마라톤을 하면서 가장 먼저 몸으로 느낀 것은 건강이다. 정 팀장은 1986년 군 입대 당시의 몸매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비결도 바로 마라톤이라고 강조한다.
“마라톤은 요행이 통하지 않아요. 욕심 부리지 않고 차근차근 해나가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솔직한 운동입니다.”
가족들의 반응도 좋다. 아빠를 자랑스러워하는 아이들과 마라톤을 적극 권하는 아내 모두 든든한 후원자라고. 정 팀장이 꿈의 대회인 보스톤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던 것도 이 같은 본인의 열정과 주변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난생처음 외국에서 국제대회를 경험한 정 팀장은 국내와는 다른 많은 점을 느꼈다고 전한다.

마라톤의 고장 보스톤에서 뛸 때 정 팀장은 당시 공휴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시민들이 나와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모습에 감동했다.
“보스톤대회 참가를 위해선 기록이 관건이었지만 막상 대회를 나가보니 기록은 중요치 않았습니다. 모두들 하나가 되어 축제처럼 즐기는 모습에 저 또한 동화되어 어울렸지요.”
보스톤에서 돌아온 후 지금도 일찍 퇴근하는 날이면 짬을 내어 집 주변을 달린다고.
보스톤 마라톤대회 완주를 계기로 정 팀장에게는 또 다른 목표가 생겼다. 바로 철인 3종경기.
“철인 3종경기 중 가장 난관이 마라톤이에요. 마라톤에 자신이 붙었으니 언제가 될지 장담할 수는 없어도 철인 3종경기에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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