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약국 처방전 판독 스캐너 보급
- 김정주
- 2008-06-17 14: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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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학정보원, 의협2D 바코드 업체 행보 공식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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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약학정보원(원장 김대업)은 17일, PM2000을 사용하는 일선 약국을 대상으로 스캐너 시스템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의협의 2D 바코드 사업자 선정과 업체들의 표준일원화 비협조로 처방전 판독 시스템 보급에 차질을 빚어온 약사회는 약국가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이들 단체와 업체에 맞불을 놓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한 끝에 스캐너 보급을 결정, 시스템 기술 개발과 사업자 선정에 골몰해왔다.
이에 따라 약학정보원은 지난 5월 말, OCR 입력 시스템 핵심 원천기술 보유업체와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 고속 스캐너 장비를 도입하는 한편, 현재 약국관리 프로그램 적용 처방전 인식 S/W(Avision사의 S/W Solution)를 기술 개발 중에 있다.
이번에 보급될 스캐너 시스템은 폼 프로세싱과 정의된 양식의 좌표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술을 새롭게 적용해 기존에 논란이 있었던 처방전 인식률을 상승시키고, 판독시간도 대폭 축소해 2D 바코드로 인식하지 못하던 도트 프린터 인쇄 처방전까지 인식하는 등 기존 방식의 문제점을 대부분 개선하고 비용 또한 간소화했다는 것이 약학정보원의 설명이다.
아울러 협력 사업자인 벨크리텍과 처방전 판독 시스템 보급사업 계약을 체결, 현재 20여 개 약국을 대상으로 베타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기능보완 작업도 병행, PM2000 외 타 프로그램과의 호환도 추진하고 있다.
약학정보원 김대업 원장은 일부 #2D 바코드 업체를 겨냥해 "처방전 판독시스템 사업으로 약사들에게 이익을 챙기고 시스템을 영위하면서도 약사회의 최소한의 요구 조건인 바코드 표준화에도 협조하지 않았다"며 "그러면서도 서비스나 혜택을 약사들에게 돌리지 않는 지나친 회사 이익 위주의 영업 행태를 보여왔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김 원장은 "의협 또한 발행 주체임을 강조하며 사용자 주체인 약사를 무시한 행보를 보임에 따라 스캐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약학정보원은 향후 거래명세표 자동인식을 통한 자동 입고 시스템, 처방전 전자문서 보관을 통한 종이 처방전 보관의 부담 해소 등 약국경영 전산화에 응용범위가 넓어 약국가 전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전 예약 접수는 약학정보원 홈페이지 및 약사회 홈페이지, 약학정보원 협력 사업자인 벨크리텍 홈페이지 등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팩스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 된다.
*접수 및 문의: 약학정보원(www.health.kr), 벨크리텍(02-2113-1544) *팩스: 02-211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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