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마음수련, 스트레스 날려요"
- 가인호
- 2008-06-19 06:49:49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음영국 부장(국제약품 홍보부)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국제약품 음영국 홍보부장은 진정 마음을 비우고 살기를 원한다면 ‘마음수련’을 해보라고 권유하고 있다. 그도 4년째 마음수련을 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음 부장이 마음수련에 관심을 갖게된건, 4년전 부모님이 갑자기 작고하면서부터.
“죽음에 대한 공포가 항상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쓰러지시고, 그로부터 4개월 후 아버지마저 갑자기 돌아가시면서 제 마음도 함께 죽어가더군요.”
음 부장은 갑작스런 부모님의 죽음으로 밀려드는 공허함을 견디지 못해 교회도 가보고, 절도 가보고, 참선도 해보는 등 안해본 것 없이 다 해보아도, 해답을 찾을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스트레스와 집착이 몰려오면서 살기가 귀찮았습니다. 그때 우연히 마음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곳이 있다는 글을 인터넷에서 보게됐고, 마음수련을 본격적으로 하게됐죠.”
음 부장은 회사에 일주일 휴가를 신청하고 계룡산에 있는 마음수련원에 달려갔고, 마음수련을 통해 인생의 해답을 찾을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 일주일의 시간은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됐습니다. 마음 수련을 통해 마음을 버리니 보이더군요.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허상’이었다는 것을 알게됐고, 집착했던 것들을 놓으니 눈물이 펑펑 쏟아지면서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음 부장은 그 이후부터 4년간 매일같이 마음수련을 통해 ‘나자신’을 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음 부장은 마음은 내가 살아온 삶에 대한 기억이자 사진이며, 마음을 버린다는 것은 감정이 묻어있는 모든 기억들에서 일체의 감정을 털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음을 버리게 되면 고통스러운 마음이 사라지고 본연의 마음으로 돌아온다는 것.순수하고 자유로운 본래의 '나'를 찾을수 있고, 그때의 자유로움은 말로 형용할수 없다는 것.
음 부장은 “자존심, 명예, 집착 등을 버리게 되니 생활패턴도 변하고, 무엇보다도 나 자신이 우주임을 알게됐다”며 “현대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수련이 바로 마음수련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1996년 마음수련 교육을 시작한 비영리단체. 국내외에 130개 수련원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수련은 모두 1~8과정으로 구성된다. 방학 때는 교원을 위한 마음수련 직무연수, 청소년 마음수련 캠프, 대학생을 위한 마음수련 캠프도 열린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약가인하, 산업 붕괴 초래"...제약업계 설득·호소 통할까
- 2"사전 제공은 됐지만"…약가인하 파일 혼재에 현장 혼란
- 3"약국, 주문 서둘러야겠네"...연말 제약사, 셧다운 공지
- 4파마리서치, 약국과 상생 시대 연다…리쥬비-에스 출시
- 5비대면진료 의료법, 정부 공포 초읽기…내년 12월 시행
- 6면역항암제 '키트루다' 급여 적응증 확대에 담긴 의미는?
- 7셀트리온, '옴리클로' 펜 제형 추가…졸레어와 본격 경쟁
- 8"수당인상은 마중물" 약사회 공직약사 처우개선 나선다
- 9수천만원 리브말리액 등재에 투여 후 5년 장기추적 돌입
- 10톡신 논쟁 초점 왜 '균주'에 머물렀나…현실과 괴리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