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체납 장종호, 심평원장 자질 없어"
- 박동준
- 2008-07-08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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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 사보노조, 심평원장 사퇴 촉구…"심평원 노조와 연대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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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사회보험노조가 신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장종호 원장의 사퇴를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8일 공단 노조는 성명을 통해 "건강보험료, 국민연금도 각각 4300만원, 5583만원 등 1억원을 체납했다는 사실은 장종호 원장이 보험료로 운영되는 심평원 수장으로 최소한의 자질도 갖추지 못했음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장 원장은 심평원 노조를 통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병원 직원들의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등을 체납해 올해 초 과태료를 포함해 납부한 사실이 밝혀 진 바 있다.
사보노조는 "장 원장은 의료공급자의 이익을 대변해 온 인물로 병·의원의 진료비 청구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사하는 기관의 장으로 도저히 와서는 안될 인물이였다"고 규정했다.
특히 사보노조는 복지부가 산하기관의 정상적인 운영은 외면한 채 청와대의 부적절 인사 임명 의사를 그대로 수용, 기관의 독립성과 기능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사보노조는 향후 장 원장의 사퇴를 위해 심평원 노조와의 연대를 통해 공동투쟁을 벌이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사보노조는 "복지부의 후안무치에 맞서 장 원장의 사퇴를 위해 심평원 노조와 강력한 연대로 공동투쟁을 벌일 것"이라며 "심평원과 공단에 대한 복지부의 무모한 수장 임명강행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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